핑크어흥 님의 블로그

에이스 폰세도 무너뜨린 연패, 그 끝을 맺다한화 이글스가 에이스 코디 폰세를 내고도 연패를 끊지 못했던 상황에서, 2년차 신예 황준서가 구원투수로 등장했습니다.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 황준서는 팬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그의 활약은 한화 팬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습니다. 황준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압도적인 투구황준서의 출발은 다소 불안했습니다. 첫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2, 3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최정,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한유섬마저 삼진으로 잡아내며 스스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2회부터는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고..

1위에서 2위로 추락, 그 비극의 시작5.5경기 차 1위에서 4.5경기 차 2위로, 불과 한 달 만에 9경기 차가 뒤집히는 믿기 힘든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5연패의 늪에 빠지며 정규시즌 우승 경쟁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패하며, LG 트윈스와의 격차는 4.5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류현진의 부진, 악몽의 시작한화는 연패 탈출을 위해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지만, 류현진마저 무너지면서 팀은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었습니다. 2회초 선제 적시타를 내준 후, 동점을 만들었지만, 4회초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6회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뼈아팠습니다. 6회말 무득점, 7회초 만루 홈런6회말 노시..

폰세, KBO를 넘어 MLB를 꿈꾸다올 시즌 KBO리그를 평정한 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를 향한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관심이 뜨겁다. 국내 A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는 "미국 쪽에서 MLB 몇 개 팀에서 얘기가 나올 정도"라고 귀띔했다. 압도적인 기록, 폰세의 가치를 증명하다폰세는 현재 리그 최고다. 14일 기준으로 시즌 23경기에 등판한 그는 15승 무패 평균자책점 1.61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리그 역사를 새롭게 썼다. '개막 15연승'을 질주하며 종전 부문 기록인 2003년 정민태(당시 현대 유니콘스), 2017년 헥터 노에시(당시 KIA 타이거즈)가 달성한 개막 14연승을 뛰어넘었다. MLB 스카우트의 시선..

압도적인 기록, 모두를 놀라게 하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KBO 리그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폰세는 개막 후 선발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하며, 12일 롯데전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14승 무패, 평균자책점 1.69, 탈삼진 193개, WHIP 0.87, 피안타율 1할8푼8리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지표로 리그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3년 현대 정민태, 2017년 KIA 헥터 노에시가 기록한 14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입니다. 폰세가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KBO 리그 역사상 최초의 개막 선발 15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KBO 리그에서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무패 다승왕'이라는 전설적인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