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에서 2위로 추락, 그 비극의 시작5.5경기 차 1위에서 4.5경기 차 2위로, 불과 한 달 만에 9경기 차가 뒤집히는 믿기 힘든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5연패의 늪에 빠지며 정규시즌 우승 경쟁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패하며, LG 트윈스와의 격차는 4.5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류현진의 부진, 악몽의 시작한화는 연패 탈출을 위해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지만, 류현진마저 무너지면서 팀은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었습니다. 2회초 선제 적시타를 내준 후, 동점을 만들었지만, 4회초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6회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뼈아팠습니다. 6회말 무득점, 7회초 만루 홈런6회말 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