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롯데 자이언츠의 암울한 성적표8월, 롯데 자이언츠는 5승 15패 2무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압도적인 꼴찌로 추락했습니다. 후반기 팀타율, 팀 OPS, 팀 평균자책점 등 주요 지표에서도 최하위권에 머물며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냈습니다. 2군에서 수혈할 새로운 자원도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롯데는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김태형 감독, 반전을 위한 칼을 빼들다김태형 감독은 팀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1군 코치진에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습니다. 김상진 투수코치, 김현욱 불펜코치, 이병규 타격코치를 1군에 등록하며, 선수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습니다. 이는 프로야구에서 감독의 고유 권한이며, 구단은 감독의 결정을 존중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