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원의 사나이, 부활을 알리다프로야구 KT 위즈가 14억 원을 투자해 데려온 꼴찌팀 에이스가 순위 싸움이 절정에 달한 상황에서 인생투를 펼치며 5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지워냈다. 압도적인 투구 내용: 8이닝 1실점 완벽투엔마누엘 데 헤이수스(KT 위즈)는 지난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9탈삼진 1실점 104구 완벽투로 시즌 8승(7패)째를 수확했다. 경기 흐름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1회초를 공 14개를 이용해 삼자범퇴로 막은 헤이수스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홈런 1위 르윈 디아즈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0B-2S 유리한 카운트에서 던진 3구째 13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