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기, 치열했던 티켓 예매
프로야구 2위 한화 이글스와 4위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 5차전 표까지 동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월 17일부터 열리는 한화와 삼성의 2025 신한 SOL Bank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했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NOL 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됐다.
1초 만에 마감된 티켓, 그 이유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열린 예매 전쟁은 1초 만에 판가름이 났다. 심지어 아직 열릴지 확실하지 않을 5차전에서도 다수의 팬은 클릭하자마자 동시 접속자 10만 명을 마주했다. 계속된 새로 고침에도 표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고 각종 커뮤니티에는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KBO에 따르면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놓치더라도 기회는 있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가 실시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 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2024 시즌, 야구 열풍의 주역들
올해 한화와 삼성은 KBO 리그가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에 이어 1231만 2519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을 동원하는데 기여한 팀 중 하나다. 삼성은 홈구장 만원 기준이 2만 4000명이라는 쉽지 않은 조건에도 96.3%에 달하는 좌석 점유율을 자랑하며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164만 174명)을 경신했다. 올해 3월 신 구장을 개장한 한화는 무려 좌석 점유율 99.26%라는 경이적인 홈 매진 사례로 구단 최초 120만 관중 동원에 성공했다.
포스트시즌, 그 이상의 의미
모처럼 만의 포스트시즌과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도 예매 전쟁 열기에 불을 지폈다. 올해 한화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단순히 가을야구에 참가한 것을 넘어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1위 팀을 압박하면서 33년 만의 정규시즌 1위에 도전했다. 삼성은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치렀다. 5위 NC 다이노스를 에이스 원태인을 앞세워 1승 1패로 누른 뒤, 탄탄한 불펜을 보유한 3위 SSG 랜더스를 상대했다.
역대 전적, 그리고 이번 대결의 관전 포인트
그동안 한화는 전신인 빙그레 시절을 포함해 포스트시즌에서 삼성과 총 5차례 만났다. 시리즈 전적은 한화가 3승 2패로 앞섰지만, 패한 시리즈 중 하나가 2006년 한국시리즈였다.
핵심만 짚어보는 플레이오프 티켓 전쟁
한화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티켓 예매는 그야말로 '광클릭' 전쟁이었습니다. 1초 만에 매진되는 티켓, 놓쳤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현장 판매와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기회도 열려있습니다. 2024 시즌, 뜨거운 야구 열기를 보여준 두 팀의 포스트시즌 맞대결, 기대해도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티켓을 구하지 못했는데, 현장 판매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취소표에 대한 현장 판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별도의 현장 판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Q.현장 판매 시, 어떤 조건으로 구매가 가능한가요?
A.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 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가 가능합니다.
Q.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A.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와, 와일드카드부터 올라온 삼성의 치열한 승부가 기대됩니다. 두 팀 모두 막강한 전력을 갖춘 만큼, 명승부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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