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작곡가 이영훈, 영원히 잠들다
감성적인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던 작곡가 고(故) 이영훈 님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는 지난 2008년, 48세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과의 힘겨운 투병 끝에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그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고통 속에서도 빛났던 창작의 열정
고 이영훈 님은 2006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두 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 해 10월 항암 치료를 중단해야 했습니다. 이후 모르핀에 의지하며 고통을 견뎌냈지만, 암세포가 위까지 전이되어 결국 액체로만 연명하다가 마지막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죽음 직전까지 창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고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천국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멜로디
그의 부인 김은옥 씨는 생전 고인이 '천국에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수없이 많다. 영감을 얻는 그 순간 천국에 있는 멜로디를 하나씩 꺼내어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가득한 하늘에 가는 것이 행복하다'는 말을 남긴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눈 친구
고인의 친구이자 뮤지컬 '광화문연가' 프로듀서인 방송인 김승현 씨는 '영훈이는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했고 항상 밝은 미소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매력적인 사람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했던 너무나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가요계에 새 역사를 쓰다
고 이영훈 님은 1985년 이문세 3집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시작으로 '사랑이 지나가면', '시를 위한 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옛사랑', '붉은 노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팝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습니다. '발표는 곧 히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음악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밀리언셀러 시대를 열다
특히 이문세 3집은 150만 장이라는 경이로운 판매고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어 발매된 4집은 285만 장이라는 당시 사상 최다 음반 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1988년 발매된 5집 역시 선주문만 수십만 장에 달하며 258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그의 음악적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영원히 기억될 멜로디
대장암 투병 끝에 18년 전 우리 곁을 떠난 작곡가 이영훈. 그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하여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의 따뜻한 마음과 창작 열정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고 이영훈 작곡가는 언제 사망했나요?
A.고 이영훈 작곡가는 지난 2008년 2월 14일에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습니다.
Q.고 이영훈 작곡가의 대표곡은 무엇인가요?
A.대표곡으로는 '사랑이 지나가면', '시를 위한 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옛사랑', '붉은 노을' 등이 있습니다.
Q.고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적 특징은 무엇인가요?
A.팝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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