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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삼청동 안가 사적 사용 의혹…서희건설 회장과의 은밀한 만남, 그 전말

핑크어흥 2025. 8. 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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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서희건설 회장의 수상한 관계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경호처가 관리하는 ‘군사 및 공무상 비밀시설’인 삼청동 안가를 외부 민간인과의 만남에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는 2022년 대선 직후 6000만원대 반클리프 목걸이 등을 선물한 혐의를 받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자수서에서 드러났다. 이 회장은 자수서를 통해 지난해 삼청동 안가에서 김 여사를 두 차례 만났다고 진술했다.

 

 

 

 

자수서에 담긴 은밀한 만남의 전말

이봉관 회장은 자수서를 통해 김 여사가 ‘마음이 아주 괴로워 성경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요청해 안가 회동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특검팀은 18일 김 여사 소환 조사 등에서 구체적인 안가 회동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특검팀의 압수수색에 맞춰 자수서를 제출했으며, 김 여사에게 건넨 청탁용 선물인 ‘반클리프 아펠 스노우 플레이크 펜던트’ 목걸이도 함께 제출했다.

 

 

 

 

안가 회동 전후의 수상한 정황들

김 여사가 삼청동 안가에서 외부인을 만난 정황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사적으로 안가를 이용해 왔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이 회장은 2022년 3월 김 여사 사저에서 반클리프 목걸이를 선물하며 “예쁜 목걸이를 해보시라”고 권했고, 김 여사는 “괜찮은 액세서리가 없었는데, 너무 고맙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대통령과 영부인의 국가조찬기도회 동반 참석을 부탁했고, 김 여사는 이를 수락했다.

 

 

 

 

뇌물 의혹과 증거 인멸 시도?

특검팀은 김 여사가 2022년 나토 정상회의 순방 때 착용한 목걸이, 귀걸이, 브로치 등이 서희건설의 뇌물로 의심하고 있다이 회장은 2022년 4월 김 여사에게 3000만원대 브로치와 2000만원대 귀걸이를 추가로 건넸다고 자수서에 밝혔다. 이 회장은 또한 맏사위의 윤석열 정부 내 일자리 청탁을 시인하기도 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 측이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포착했다.

 

 

 

 

선물 반환과 진술 번복, 그리고 의혹

이 회장은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 김 여사가 ‘전에 빌려주신 물건을 잘 사용하고 돌려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나를 믿지 못해 선물을 돌려주는 건가 싶은 걱정이 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김 여사 측은 올해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자 “대통령실 주장은 허위로, 목걸이는 모조품”이라고 입장을 바꿨다특검팀은 이러한 진술 번복에 김 여사의 허위 진술 여부와 모조품 바꿔치기에 공모자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사적 사용 의혹과 뇌물, 그리고 증거 인멸 시도…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의 그림자

김건희 여사의 삼청동 안가 사적 사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서희건설 회장과의 은밀한 만남, 뇌물 의혹, 증거 인멸 시도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검팀의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진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김건희 여사가 삼청동 안가를 사적으로 사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의 만남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특검의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입니다.

 

Q.김 여사에게 전달된 선물들은 어떤 종류인가요?

A.반클리프 목걸이, 브로치, 귀걸이 등 고가의 명품들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특검팀은 이 사건을 어떻게 수사하고 있나요?

A.특검팀은 김 여사 소환 조사를 준비 중이며, 이봉관 회장의 자수서와 증거들을 토대로 뇌물공여, 증거인멸 시도 등 다양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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