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또 한 번의 승리를 노리다
LG 트윈스 오른손 투수 임찬규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추가하러 나선다. 1위 자리가 걸려있고, 개인 첫 3년 연속 10승도 달성할 수 있다. 임찬규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다. LG는 전날 두산 베어스를 4-3으로 물리쳤고, 같은 날 한화가 KT 위즈에 4-5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해 하루 만에 선두를 되찾았다. 현재 LG가 2위 한화에 1경기 차 앞선 선두다.
한화 킬러 임찬규, 압도적인 기록
임찬규는 올 시즌 한화전에 3차례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41로 무척 강했다. 올 시즌 9개 팀을 한 차례 이상 만났는데, 한화전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다.
임찬규의 특별한 기억, 완봉승과 박동원
임찬규는 지난 3월 26일 잠실 한화전에 등판해 9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데뷔 15년 만에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국내 투수의 완봉승은 2022년 6월 11일 고영표(KT) 이후 2년 9개월 만이었다. 임찬규는 개인 첫 완봉승 기념해 특별 액자를 만들어 박동원에게 선물했다.
ERA 1위 등극, 임찬규의 눈부신 활약
임찬규는 5월 27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달성했다. 전날(26일)까지 국내 투수 평균자책점 3위(전체 9위·2.56)였던 임찬규는 이날 호투로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소형준(KT)을 따돌리고 부문 국내 투수 1위(2.43)로 올라섰다.
임찬규, 류현진과의 맞대결
임찬규는 6월 14일 한화에서 대전을 다시 만나 6이닝 무실점을 기록, '에이스' 코디 폰세(6이닝 1실점)과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3년 연속 10승과 LG의 선두 수성을 위한 중요한 경기
임찬규가 8일 한화전에서 승리를 추가하면 LG의 단독 1위 사수와 함께 개인 첫 3년 연속 10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팀 내 투수 중 가장 먼저 두 자릿수 승리 고지를 밟을 수 있다. 현재 LG는 임찬규를 포함해 손주영, 송승기, 요니 치리노스까지 나란히 9승을 기록, 1994년(이상훈 18승, 김태원16승, 정삼흠 15승, 인현배 10승) 이후 31년 만에 10승 선발 투수 4명 배출에 도전하고 있다.
류현진, LG의 천적으로 군림
한편 이날 임찬규가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류현진도 LG에 천적으로 군림하고 있다. 류현진은 2006년 프로 데뷔 후 LG전에 통산 40차례 등판해 24승 9패를 기록했다. 류현진이 특정 구단에 20승 이상을 거둔 팀은 LG가 유일하다. LG전 통산 평균자책점도 2.29로 가장 낮다. 올 시즌에도 LG를 두 차례 상대해 1승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하고 있다.
임찬규, 한화를 넘어 LG의 승리를 이끌까?
임찬규는 한화전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며, 팀의 선두 수성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 나선다. 개인 기록과 팀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임찬규는 한화전에 왜 강한가요?
A.임찬규는 올 시즌 한화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 능력을 보여주며, 한화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화전 평균자책점이 매우 낮아 '한화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Q.임찬규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어떤 의미가 있나요?
A.임찬규가 승리하면 LG는 단독 1위를 굳건히 지킬 수 있으며, 임찬규는 개인 통산 첫 3년 연속 10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또한 팀 내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는 투수가 됩니다.
Q.류현진과의 맞대결, 승리 가능성은?
A.류현진은 LG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지만, 임찬규 역시 올 시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기의 흐름과 투수들의 컨디션, 타선의 지원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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