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밀가루 가격 담합, 법원의 판결은?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CJ제일제당과 삼양사 전현직 임직원 11명 및 법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CJ제일제당과 삼양 법인에는 각각 벌금 2억원이 부과되었습니다. 이는 시장 질서를 왜곡하고 최종 소비자에게 피해를 전가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 행위로, 과거에도 유사한 담합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같은 임직원이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는 재판부의 판단이 있었습니다. 전 CJ제일제당 식품한국총괄 김모씨와 전 삼양사 대표이사 최모씨 등은 징역 2년 6월에 벌금 1억원을 선고받고 3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3조 2715억원 규모의 담합으로, 검찰은 최고 66.7%까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