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마다 반복되는 공공시설 공약의 덫지방선거철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공공시설 건립 공약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과거 '출렁다리 경쟁'으로 수많은 지역에 비슷한 시설이 우후죽순 생겨났던 것처럼, 이번에는 '돔구장' 건설이 전국 9곳에서 공약으로 난립하고 있습니다. 수천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돔구장 공약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좋지만, 실효성 없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험이 높습니다. 이는 결국 시민들의 혈세 낭비로 이어져, 정작 필요한 복지 예산을 축소시키는 역설적인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의 교훈: 보여주기식 사업의 민낯불과 10여 년 전, 전국 자치단체장들의 '치적 쌓기' 사업으로 각광받았던 출렁다리는 이제 애물단지로 전락한 곳이 많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