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초고강도 규제에 '비상' 정부가 ‘연간 다수 사망’ 발생 기업에 대한 건설사 영업 정지 및 면허 등록말소 등을 추진하기로 법 개정에 나선다고 밝힘에 따라 건설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다른 나라에선 볼 수도 없는 고강도 규제로 인해 건설업 일자리가 대폭 줄어드는 동시에 정부가 추진하는 주택공급, 사회간접자본(SOC) 공사 등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150여 개 사업장 공사 중단: 건설 일정 무기한 연기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인명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전국 103곳 사업장과 사망사고를 낸 DL건설의 44곳 사업장은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150여 개의 사업 현장이 일시 중단함에 따라 해당 사업장 건설 일정은 무기한 연기되고 현장 용역업체 직원들 일감도 뚝 끊겼다. 수도권 알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