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이승민삼성 라이온즈의 '왼손 필승조' 이승민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6월 부진을 딛고 8월 최고의 투수로 우뚝 섰다. 2000년생인 이승민은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5순위로 푸른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는 삼성의 당당한 왼손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1일 기준 49경기에서 2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하며 승리, 홀드, 평균자책점 모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승민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그의 역할이 불펜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8월, 미친 페이스8월 이승민의 페이스는 가히 '미쳤다'고 표현할 수 있다. 14경기에 출전해 1승 무패 4홀드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했다. 15이닝을 소화하며 단 1자책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