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 계엄 준비와 군 요원 명단 유출최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12.3 비상계엄'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핵심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체포할 군 요원 명단이 민간인 신분인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넘어갔다는 증언입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으로, 현재 재판을 통해 그 진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정보 유출 사건이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간주됩니다. 증언: 노상원에게 명단이 넘어간 과정사건의 핵심 증인인 정성욱 대령의 증언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2024년 10월 초 '부정선거' 관련 책자를 정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문상호 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