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 트레이너 양치승, 국감 증언대 오르다연예인들의 운동을 책임지며 이름을 알린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씨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기부채납' 관련 피해를 설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양치승 씨는 2019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에 헬스장을 개업하며 수억 원을 투자해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11월, 강남구청의 퇴거 명령으로 인해 헬스장은 결국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기부채납의 함정: 양치승 씨의 억울한 사연이 건물은 '기부채납' 조건으로 지어진 공공시설이었습니다. 민간사업자가 건물을 짓고 일정 기간 사용한 후 국가 또는 지자체에 무상으로 소유권을 넘기는 방식이었죠. 20년 무상 사용 기간이 만료되면서 강남구청으로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