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농사의 고질적인 문제, '수발아'란 무엇인가?벼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 '수발아'는 쌀 품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오랫동안 해결해야 할 숙제였습니다. 수확 전에 벼 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인 수발아는 집중호우, 고온, 태풍 등으로 벼가 쓰러질 때 자주 발생합니다. 이는 수확량 감소뿐만 아니라 쌀의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AI 딥러닝 기술, 수발아 저항성 유전자 탐색에 기여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벼의 수발아 저항성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의 위치를 규명했습니다. 연구진은 수발아에 취약한 품종인 '주남벼'와 저항성이 강한 '남평벼'를 교배하여 후대 계통의 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