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앤더슨의 첫 등판SSG 랜더스의 드류 앤더슨이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3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앤더슨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앤더슨은 총 49구(스트라이크 31개, 볼 18개)를 소화했다. 구종별로는 직구(19개)가 가장 많았고, 커브(12개), 체인지업(10개), 슬라이더(7개), 커터(1개)가 그 뒤를 이었다. 최고구속은 151km/h를 나타냈다. 우천 중단과 앤더슨의 흔들림앤더슨은 경기 초반부터 큰 변수와 마주했다.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을 상대하던 중 폭우가 쏟아졌고, 볼카운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