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승리로 선두 굳히기LG 트윈스가 무서운 기세로 리그 선두 '독주 체제' 구축 채비를 마쳤다. 9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8-1 대승을 거두며 승리를 굳게 지켰다. 3연패 늪에 빠진 한화와의 격차를 3경기 차로 벌리며, 3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승차도 3.5경기로 좁혔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초반부터 터진 화끈한 타선LG는 경기 초반부터 타선의 화끈한 공격력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1회 선두타자 신민재의 출루와 도루, 오스틴 딘의 선제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에도 문보경의 볼넷과 도루, 오지환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1회에만 3점을 앞서 나갔다. 2회에는 문성주의 2타점 적시타와 오스틴, 문보경의 적시타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무너지는 한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