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산유국, 한국 비축기지 활용에 '관심 폭발'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중동 산유국들이 한국의 석유 비축시설 활용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원유 수출길 차질 리스크를 줄이려는 산유국과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려는 우리 정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우리나라 석유 비축기지를 사용하고 싶어 하는 나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중동 지역에서 동북아 비축기지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동 국가들 역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큰 타격을 입기 때문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등은 원유 수출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해협 밖에 미리 원유를 비축해두는 것이 리스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