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어흥 님의 블로그

건설업계, 초고강도 규제에 '비상' 정부가 ‘연간 다수 사망’ 발생 기업에 대한 건설사 영업 정지 및 면허 등록말소 등을 추진하기로 법 개정에 나선다고 밝힘에 따라 건설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다른 나라에선 볼 수도 없는 고강도 규제로 인해 건설업 일자리가 대폭 줄어드는 동시에 정부가 추진하는 주택공급, 사회간접자본(SOC) 공사 등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150여 개 사업장 공사 중단: 건설 일정 무기한 연기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인명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전국 103곳 사업장과 사망사고를 낸 DL건설의 44곳 사업장은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150여 개의 사업 현장이 일시 중단함에 따라 해당 사업장 건설 일정은 무기한 연기되고 현장 용역업체 직원들 일감도 뚝 끊겼다. 수도권 알짜 ..

공사 중단, 멈춰버린 일상: 포스코이앤씨 영업정지의 그림자포스코이앤씨의 갑작스러운 영업정지 가능성에 건설 현장이 멈춰 섰습니다. 대통령의 언급 이후, 현장 용역업체 직원 A씨는 일감이 끊긴 상황을 토로하며 불안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업의 문제가 아닌, 협력업체와 주택 공급 시장 전체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멈춰버린 공사 현장은 경제적 손실과 주택 공급 지연이라는 이중고를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6조 원 외주비, 2100곳 협력업체의 위기: 연쇄적인 경제 타격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6조 원에 육박하는 외주비용을 협력업체에 지불했습니다. 이 회사는 2100곳이 넘는 협력업체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들의 생존 또한 위협받고 있습니다. 대형 건설사의 사업 중단은 전문건설사, ..

안전 불감증이 드리운 그림자: 건설 현장 사고와 시장의 불안건설 현장의 안전사고가 주식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의 신용등급 강등설과 DL그룹 계열 건설 현장 사망 사고 여파로 양사 주식에 매도세가 번졌습니다. 안전 리스크가 신용평가와 투자심리를 동시에 압박하며 시장 불안 요인으로 부상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안전사고가 연이어 터진 기업들에 대해 주가 폭락을 경고한 만큼 정부 대응에도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검은 월요일': DL과 DL이앤씨의 급락11일 오전 9시56분 코스피시장에서 DL은 전 거래일 대비 14.13% 하락한 3만9500원에 거래됐습니다. DL이앤씨도 12% 대 급락세입니다. POSCO홀딩스 주가는 3.7% 오른 30만7000원을 나타냈지만 지난달 ..

위기의 시작: 연이은 사고와 대통령의 지시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는 언제나 중요하지만, 최근 포스코이앤씨(POSCO E&C)의 상황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잇따른 인명 사고로 인해 이재명 대통령이 건설 면허 취소 및 공공 입찰 금지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징계를 넘어, 회사의 존폐를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수주했거나 수주를 추진 중인 정비사업 현장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수주 현장의 불안감 증폭: 계약 해지 논의 시작포스코이앤씨가 수주한 방배15구역과 이수 우극신 리모델링 등 대형 사업지에서 조합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시공사 리스크를 간과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