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1억' 성과급, 삼성전자 노조에 불 지피다삼성전자 노동조합이 2일, SK하이닉스의 파격적인 성과급 지급 합의에 자극받아 회사 측에 성과급 제도 개편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2025년 성과급으로 직원 1인당 약 1억 원을 지급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노조 역시 성과급 문제를 노사 협상의 주요 쟁점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 노조, 이재용 회장에게 '낡은 성과급 제도' 개선 촉구초기업노조는 '낡은 성과급 제도와 변함없는 회사'라는 제목의 공문을 이재용 회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SK하이닉스 노사 합의 내용을 언급하며, 삼성전자의 불투명한 EVA(Economic 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