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정 무승부, 아쉬움 속 긍정적인 전망
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은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 아쉬움과 함께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2개월 전 전북의 기세였다면 다득점 승리를 거뒀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승점 1점을 획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지만, 연제운의 자책골로 인한 무승부는 찝찝함을 남겼다.
경기 분석: 찬스, 자책골, 그리고 축구의 일부
포옛 감독은 경기 내용에 대한 분석과 함께, 자책골을 선수의 잘못으로 돌리지 않았다. 그는 전술적인 측면을 언급하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2개월 전의 기세였다면 3-0으로 이겼을 것이라는 가정과 함께, 이것 또한 축구의 일부임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라인업 변화, 그리고 제주전 전망
강상윤의 부상으로 인한 경기 계획 차질에 대한 질문에는,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이라고 답했다. 다음 상대인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결과를 분석한 후, 라인업 변화를 결정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포옛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면밀히 체크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모멘텀의 차이: 무패 행진과 현재의 전북
포옛 감독은 전북의 현재 상황을 '모멘텀의 차이'로 분석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시기의 기세와 현재의 동기 부여 부족을 언급하며, 선수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1점씩만 쌓아도 우승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린가드와의 대화,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경기 후 린가드와 대화를 나눈 포옛 감독은, 사적인 대화였음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린가드와의 대화를 통해 축구와 최근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린가드를 '말이 잘 통하는 선수'로 표현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 감독 시절에도 선수들과의 대화를 즐겨 했다는 일화를 덧붙였다.
시즌 종료 후의 '폭탄 발언' 예고
경기 도중 벤치 뒤쪽에서 경기를 관전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포옛 감독은 시즌 종료 후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이야기를 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예고했다. 그는 팀, 전술, 한국 축구의 발전, 심판 관련 이야기까지 언급하며,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힐 것을 시사했다. 지금은 말하기 힘들지만, 시즌이 끝나면 모든 것을 이야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핵심만 콕!
포옛 감독은 서울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시즌 종료 후에는 한국 축구 전반에 대한 비판과 제언을 쏟아낼 것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자주 묻는 질문
Q.포옛 감독은 서울전 무승부에 대해 어떤 점을 가장 아쉬워했나요?
A.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과, 2개월 전의 기세였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을 아쉬워했습니다.
Q.포옛 감독이 시즌 종료 후 밝히고 싶은 내용은 무엇인가요?
A.팀, 전술, 한국 축구의 발전, 심판 관련 이야기 등 한국 축구 전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힐 예정입니다.
Q.린가드와의 대화 내용에 대해 감독은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사적인 대화였음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린가드와 축구, 최근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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