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 개편, 예상치 못한 파장을 일으키다카카오톡이 지난 23일 단행한 대대적인 개편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예상치 못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동안 자녀의 소셜 미디어(SNS)와 유튜브 사용을 제한하고 카카오톡만 허용했던 부모들은, 카카오톡이 숏폼 콘텐츠를 쏟아내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아이들이 무방비 상태로 유해 콘텐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습니다. 숏폼 노출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와 불만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 숏폼에 노출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A씨는 “아이가 며칠 사이 별별 숏폼을 다 봤다. 깜짝 놀라서 카톡을 삭제했다”고 말하며, 숏폼 콘텐츠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