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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중심, 그녀의 구치소 생활: '수용번호 4398' 김건희 씨의 수감과 변화

핑크어흥 2025. 8. 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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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절차의 시작: 일반 피의자와 동일하게

김건희 씨는 오늘 오전 일반 피의자와 같은 절차를 거쳐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남편과 비슷한 크기의 독방에 수감된 김 씨가 어떤 생활을 하게 되는지, 구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용 장소의 결정: 서울남부구치소로

김건희 씨는 남편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가 아닌, 서울 구로구의 서울남부구치소에 입소했습니다. 두 사람을 다른 곳에 수용하게 해달라는 교정당국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겁니다.

 

 

 

 

수용 번호 '4398': 구치소 생활의 시작

김 씨의 수용번호는 '4398'입니다. 일반 구속 피의자와 동일한 절차를 거쳐 수용실로 들어갔습니다.

 

 

 

 

구치소에서의 첫걸음: 신체검사와 수용복 착용

먼저 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키와 몸무게를 재는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영장실질심사 당시 입었던 검정색 사복 대신 연녹색 미결수용복으로 갈아입고, 수용자를 식별하기 위한 사진인 이른바 '머그샷'도 촬영했습니다.

 

 

 

 

구치소 생활의 시작: 소지품 영치와 독방

가지고 있던 소지품은 모두 교정당국에 맡겨 영치한 뒤, 본격적인 구치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김 씨가 머물게 되는 독방은 2평 남짓입니다. 관물대와 접이식 밥상, TV, 변기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침대는 따로 없어 바닥에 접이식 매트리스를 깔고 취침합니다.

 

 

 

 

구치소 생활의 일상: 식사와 운동

목욕도 일반 수용자와 마찬가지로 공동 목욕탕에서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용 시간이 다른 수용자와 겹치지 않도록 조율될 예정입니다. 운동 또한 다른 수용자와 만나지 않도록 시간을 조정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경호의 종료: 전직 대통령 부인 예우의 변화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호처는 전직 대통령 부부에게 필요한 기간 동안 경호와 경비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있지만, 이제 김 씨의 신병 관리는 교정당국의 몫으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식사 제공: 단가와 메뉴

김 씨는 앞으로 매끼 1,733원의 단가에 맞춘 식사를 제공받습니다. 첫 아침식사로는 식빵과 딸기잼, 우유와 소시지, 채소샐러드가 제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김 씨는 건강 문제로 아직 구치소 내에서 식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핵심 내용 요약

김건희 씨가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남편과는 다른 곳에 수용. 일반 피의자와 동일한 절차, '4398' 수용 번호 부여. 경호는 중단, 교정당국이 신병 관리. 식사 제공은 단가에 맞춰 제공될 예정.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김건희 씨는 왜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되었나요?

A.교정당국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남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가 아닌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되었습니다.

 

Q.김건희 씨의 구치소 생활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일반 구속 피의자와 동일한 절차를 거쳐 수용, 2평 남짓한 독방에서 생활하며, 식사와 운동 시간은 다른 수용자와 겹치지 않도록 조정될 예정입니다.

 

Q.전직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경호는 어떻게 되나요?

A.'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공되던 경호는 중단되었고, 신병 관리는 교정당국에서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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