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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나오셨습니다’는 이제 그만! 93% 국민, 과도한 높임말 개선 시급!

핑크라이궈 2026. 2. 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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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 잘못된 높임말 개선 원해

‘커피 나오셨습니다’, ‘말씀이 계시겠습니다’와 같은 과도한 높임 표현이 잘못된 표현이라는 데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실시한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 국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3%가 이러한 과도한 높임 표현을 바꿔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사물이 주어인 문장에 불필요하게 '시'를 사용하는 경우를 지적하는 것으로, '커피 나왔습니다', '말씀이 있겠습니다'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올바릅니다.

 

 

 

 

'되'와 '돼' 혼동, 심각한 수준

‘되’와 ‘돼’의 잘못된 사용에 대한 지적도 90.2%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되다’의 어간인 ‘되’를 ‘돼’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른 표기는 ‘되어’ 또는 줄임말 ‘돼’, ‘되었’ 또는 줄임말 ‘됐’로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언어 습관 개선은 우리말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혐오·차별 표현, 오류 표현 개선 시급

‘맘충’, ‘급식충’과 같은 혐오 표현에 대해서는 87.1%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장애를 앓다’(78.7%), ‘염두하다’(74.8%), ‘알아맞추다’(71.2%)와 같은 오류 표현 역시 개선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표현들은 각각 ‘장애를 가지다’, ‘염두에 두다’, ‘알아맞히다’ 등으로 순화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과 정확한 언어 사용은 건강한 소통 문화를 만드는 기반이 됩니다.

 

 

 

 

국민 참여로 공공언어 개선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국민 인식 개선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유명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쉬운 우리말 다짐 이어가기' 캠페인과 함께, 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짧은 영상(쇼츠)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민들이 쉽고 명확하게 우리말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국립국어원, 국민 제보 창구 마련

더불어 국립국어원 누리집에는 '공공언어, 방송언어 개선 국민 제보' 게시판이 신설됩니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잘못된 공공언어 사용 사례를 제보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할 수 있게 됩니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우리말을 더욱 풍요롭고 올바르게 가꾸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결론: 더 쉽고 바른 우리말, 함께 만들어가요!

국민 대다수가 과도한 높임말, '되/돼' 오류, 혐오·차별 표현 등의 개선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인식 개선 캠페인과 국민 제보 창구 운영을 통해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말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커피 나오셨습니다’는 왜 잘못된 표현인가요?

A.문장의 주어가 사물(커피)일 때는 높임 선어말어미 '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올바릅니다. 따라서 '커피 나왔습니다'로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Q.'되'와 '돼'는 어떻게 구분해서 사용하나요?

A.'되'는 '되다'의 어간으로, '되어' 또는 줄임말 '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열심히 하면 잘 될 거야'와 같이 쓰입니다. '돼'는 '되어'의 줄임말이므로, '되어'로 바꾸어 말이 되면 '돼'를 사용하고, 말이 되지 않으면 '되'를 사용하면 됩니다.

 

Q.혐오 표현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바꿔야 하나요?

A.‘맘충’, ‘급식충’ 등이 대표적인 혐오 표현입니다. 이러한 표현은 특정 집단을 비하하고 차별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대신, 비하하는 대상 없이 상황에 맞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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