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올림픽, 중국 선수 린샤오쥔으로 돌아온 임효준
태극마크를 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임효준 선수가 중국으로 귀화하여 린샤오쥔이라는 이름으로 8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섰습니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그는 밝은 표정으로 자신의 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린샤오쥔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파이널B에서 팀의 1위, 전체 5위 기록에 기여하며 그의 올림픽 도전을 마쳤습니다. 경기를 마친 후 그는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 서서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눈 감고 귀 닫고 달려온 8년, 쇼트트랙은 나의 전부
린샤오쥔은 지난 8년이 자신에게는 길고도 짧은 시간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눈 감고 귀 닫고 달려왔다. 쇼트트랙이 내 인생의 전부였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어머니의 조언을 떠올리며 결과보다는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아쉬움은 남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자신을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운동선수라고 칭하며, 다시 즐겁게 스케이팅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메달 없이 마무리한 올림픽, 그럼에도 후회 없는 이유
이번 대회에서 린샤오쥔은 개인전 500m, 1000m, 1500m와 혼성계주, 남자계주까지 모든 종목에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쇼트트랙이라는 종목의 특성상 변수와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 설명하며,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쇼트트랙이 내 생각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변수가 많고 그날의 운도 필요한 특이한 종목"이라며 그는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린샤오쥔은 8년 전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이후 후배 선수와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며 선수 생활의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후 국내 선수 생활이 어려워지자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 비록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미 귀화 결정을 되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규정상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고 4년을 더 기다려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그는, 더 이상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나를 넘어, 단단해진 마음으로
린샤오쥔은 과거의 사건에 대해 "그땐 어렸다. 힘든 일을 겪으면서 스스로 단단해졌다고 느낀다"며, "이미 지난 일이고 더 이상 그 일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의 아쉬움 또한 이미 지나간 일로 여기며, 이제는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다음 목표는 4년 뒤 열리는 2030 알프스 동계 올림픽입니다.

4년 뒤를 기약하며, 다음 올림픽을 향한 준비
린샤오쥔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도, 4년 뒤 올림픽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하며 다음 올림픽을 위한 준비를 다짐했습니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그의 눈빛에는 여전히 쇼트트랙에 대한 열정과 미래를 향한 희망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과거를 딛고 미래를 향한 린샤오쥔의 다짐
8년 만의 올림픽 출전, 중국 선수 린샤오쥔으로 돌아온 임효준은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단단해진 그는, 쇼트트랙이 인생의 전부였던 열정을 다음 올림픽을 향한 동력으로 삼아 다시 한번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린샤오쥔(임효준)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중국으로 귀화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국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중국으로 귀화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귀화 결정을 되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Q.과거의 사건에 대한 심경은 어떤가요?
A.힘든 일을 겪으며 스스로 단단해졌다고 느끼며, 이미 지난 일로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Q.다음 올림픽 출전 계획이 있나요?
A.당분간 휴식을 원하지만, 4년 뒤 2030 알프스 동계 올림픽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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