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 5·18 민주화운동 폄훼 의혹 제기
스타벅스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탱크데이' 이벤트에 사용된 숫자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교묘하게 비하하는 상징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탱크와 책상 표현에 이어 광고 곳곳의 숫자 배치까지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극우 세력이 주도한 상징 투쟁의 일환이 아니냐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숫자 배치 분석: 5·18 민주화운동 왜곡 선전 의혹 심화
전남대 5·18연구소 김희송 교수는 광고에 사용된 수치들이 철저히 계산된 '상징 투쟁'의 일환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전 10시 오픈은 최초 충돌 시각, 10% 할인은 5·18 전개 '10일'을 상징하며 삭제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21% 할인은 집단 발포 일자를, 503㎖와 133㎖는 각각 박근혜 전 대통령 수인번호와 계엄사 초기 사망자 수를 연상시키며 희생자 조롱 의미를 내포합니다.

극우 성향 커뮤니티와의 연관성 및 '별 7개' 적립 혜택 의혹
텀블러 용량 외에도 이미지 속 노란 별 '7'은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적립 혜택을 뜻하지만, 통상적인 마케팅 기준을 벗어난 파격적인 지급으로 의구심을 자아냅니다. 이 숫자 '7'은 극우 성향 커뮤니티에서 호남 지역을 비하할 때 쓰는 기호이거나, 5·18 당시 광주 진압 작전에 투입된 '7공수여단'을 의미하는 등 앞선 숫자들과 궤를 같이하는 상징으로 풀이됩니다.

결론: 역사 왜곡 범죄, 실효성 있는 규제 마련 시급
김희송 교수는 이번 사건을 단순 실수가 아닌, 5·18을 조직적으로 폄훼하려는 뚜렷한 목적을 가진 '범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기업이나 기관 차원의 역사 왜곡 행위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강제 수단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중적인 대기업 마케팅 채널을 통한 역사 왜곡 선전 장치 활용에 대한 규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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