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 심화 속 테슬라의 과감한 결단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테슬라가 미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대해 '탈(脫)중국' 조달 전략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 변동과 부품 공급망 불안이 반복되자 중국산 부품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끊어내겠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협력사들에 내려진 '탈중국' 지침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테슬라가 올해 초 협력사들에 "미국 생산 차량에 투입되는 중국산 부품을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일부 핵심 부품은 다른 국가에서 조달하는 방식으로 교체가 진행됐으며, 회사는 1~2년 안에 미국 판매 모델에서 중국산 부품을 완전히 배제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