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복귀, 의료 현장의 변화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돌아왔지만, 의료 현장에는 또 다른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예년 대비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남은 전공의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공의들은 복귀와 동시에 '노동조합'을 설립하며 병원 경영진 압박에 나섰습니다. 전공의 부족 현실과 업무량 증가2025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 규모는 예년 대비 76.2%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이는 의정 갈등 이전의 100명이 하던 업무를 76명이 나눠 맡아야 함을 의미하며, 1인당 업무량 증가를 불가피하게 만듭니다. 결국 전공의 1인당 업무량이 기존보다 늘 수밖에 없다는 것. 노동조합 설립과 수련 환경 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