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의 황당한 요구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유 수유 직관에 집착하는 시아버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얼마 전 시아버지로부터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며 “손녀가 오물거리면서 밥 먹는 입이 보고 싶다하고 해 난색을 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시아버지는 “내가 할아버지고, 내 손녀”라며 “네가 뭔데 못 보게 하냐”고 반발했다. 남편의 이해 부족과 갈등 심화아에 A씨는 남편에게 고민을 털어놨지만, 남편은 되레 “우리 아버지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왜 변태 취급하냐”며 버럭 화를 했다고 한다. A씨는 “모유수유하는 모습 안 보여줬다고 부부싸움까지 났다”며 “바로 옆에 계시던 시어머니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됐고, 나만 망상장애 환자가 됐다”고 분노했다. 시아버지의 과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