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어흥 님의 블로그

오징어 가격 폭리, 속초 난전의 그림자강원도 속초 오징어 난전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한 소비자가 두 마리 오징어를 5만6000원에 구매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불친절 논란에 이어 가격 문제까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오징어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상인들의 주장과는 달리, 인근 횟집에서는 더 저렴한 가격에 오징어를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5만6000원짜리 오징어와 불친절한 상인들, 이렇게 내버려 두는 게 맞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속초시청 자유게시판에는 관련 내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되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상인들의 엇갈린 주장: 오징어 가격 현실과 소비자 체감 온도상인들은 오징어 어획량 감소를 이유로 가격 상승을 주장..

여수시, 음식점 위생 점검에 총력: 신뢰 회복을 위한 첫걸음전남 여수시가 관내 5천여 곳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수시가 관광 도시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여수시는 오늘부터 보건소 관계자들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8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하여, 2인 1조로 꼼꼼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수조사는 단순히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넘어, 친절도까지 평가하여 전반적인 음식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여수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합니다. 84명의 점검반, 5천여 곳의 음식점을 누비다: 꼼꼼한 조사의 시작이번 ..

위기의 시작: 연이은 사고와 대통령의 지시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는 언제나 중요하지만, 최근 포스코이앤씨(POSCO E&C)의 상황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잇따른 인명 사고로 인해 이재명 대통령이 건설 면허 취소 및 공공 입찰 금지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징계를 넘어, 회사의 존폐를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수주했거나 수주를 추진 중인 정비사업 현장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수주 현장의 불안감 증폭: 계약 해지 논의 시작포스코이앤씨가 수주한 방배15구역과 이수 우극신 리모델링 등 대형 사업지에서 조합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시공사 리스크를 간과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