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수비, 4연패의 늪5.5경기 차로 여유 있게 앞서던 상황이 불과 1개월 만에 4경기 차로 뒤지는 대반전이 일어났다. 한화 이글스가 정규시즌 우승 경쟁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4연패 과정에서 수비가 계속 흔들리는 점이 뼈아프다. 두산전, 수비 붕괴의 시작한화는 지난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치러 9-13으로 패했다. 이날 한화는 손아섭(우익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김인환(1루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이도윤(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곽빈과 상대했다. 한화 선발 투수 조동욱이었다. 치명적인 실책들, 승기를 놓치다한화는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