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포스트시즌 영웅으로 등극김태훈이 삼성 라이온즈의 포스트시즌 새로운 영웅으로 떠올랐다. 올해 연봉 4500만원의 선수가 '와이스 킬러' 박병호를 제치고 선발 라인업을 꿰찬 이유를 몸소 증명했다. 박병호는 이번 정규시즌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를 상대로 타율 0.429(7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2사사구 OPS 1.985로 매우 강했다. 2차전 맹활약: 3안타 폭발김태훈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7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타율은 0.500(14타수 7안타)까지 치솟았다. 경기 흐름을 바꾼 김태훈의 안타김태훈은 0-1로 끌려가던 2회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