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30년 만에 최악의 파산 기록핀란드 경제가 지난해 '경기 한파'를 겪으며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핀란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 사업자를 포함한 파산 건수가 3906건을 기록하며, 이는 1996년 이후 최악의 수치입니다. 약 30년 만에 가장 나쁜 성적표를 받은 셈입니다. 이러한 경영난으로 폐업과 청산 절차를 밟는 사업장이 늘었으며, 특히 경제 중심지인 헬싱키와 수도권, 그리고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숙박·음식업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헬싱키 도심의 식당가에서는 저녁 시간에도 빈자리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소비 위축을 실감케 했습니다. 랜드마크 스타벅스도 철수, 상권의 변화헬싱키 상권의 흔들림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핀란드 대표 건축가 알바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