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감사, 파행을 맞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욕설과 여야 의원들의 고성으로 회의가 수차례 정회되는 등 파행을 맞았습니다. 이날 박 의원이 과거 동료 의원에게 보낸 욕설 문자가 공개되면서,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욕설이 섞인 발언이 나왔습니다. 결국 위원장으로부터 퇴장조치 명령을 받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욕설 문자 공개와 갈등의 시작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방위 국감에서 지난달 12·12 쿠데타를 규탄하는 발언을 했다가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에휴 이 지질한 놈아’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김 의원은 “공적인 국회 장소에서 공적 질문을 한 것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저렇게 사적 보복을 하는 사람이 오늘 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