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향하던 한국인 활동가 나포, 이스라엘의 '곧 추방' 발표… 석방 위한 외교적 노력

가자지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사건: 한국인 활동가 나포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한 국제 구호 선박이 가자지구 인근 해상에서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신속한 석방을 위해 외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최대한 빨리 석방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전 11시 40분쯤,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에서 220k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나포 당시 상황: 긴박했던 현장

나포된 선박은 모두 11척으로, 구호 활동을 위해 가자지구에 접근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선박에 탑승했던 한국인 평화활동가 김아현 씨는 이스라엘 점령군에 의해 납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에 가담한 국가의 군대에 의해 납치되었다고 언급하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정부의 대응: 신속한 석방을 위한 노력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김 씨의 석방을 위해 외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신속 석방, 조기 귀국을 위해 국가 외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주한 이스라엘 대사대리를 만나 안전 확보와 조속한 석방을 요청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의 입장: 곧 추방 예정

이스라엘 외교부는 나포된 선박과 탑승자들은 안전한 상태로 이스라엘 항구로 이송됐으며, 곧 추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샤인 대사대리가 관련 절차를 거쳐 김 씨가 신속하게 석방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답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김 씨를 비롯한 활동가들이 열악한 환경으로 악명높은 이스라엘 남부 사막 케치오트 교도소로 이송된 걸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반응: 테러리스트 취급에 대한 비판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김 씨를 비롯한 활동가들이 열악한 환경으로 악명높은 이스라엘 남부 사막 케치오트 교도소로 이송된 걸로 파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항해 참여자들을 테러리스트로 취급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이스라엘 측의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사건의 핵심 요약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 선박 나포 사건으로 한국인 활동가가 이스라엘에 억류되었습니다. 정부는 외교적 노력을 통해 신속한 석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곧 추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열악한 환경의 교도소 이송을 문제 삼으며, 테러리스트 취급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나포된 한국인 활동가는 현재 어디에 있나요?

A.이스라엘 외교부에 따르면 안전한 상태로 이스라엘 항구로 이송되었으며, 곧 추방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열악한 환경으로 악명 높은 케치오트 교도소로 이송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Q.한국 정부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이재명 대통령은 신속한 석방을 위해 외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외교부는 주한 이스라엘 대사대리를 만나 안전 확보와 조속한 석방을 요청했습니다.

 

Q.시민단체는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나요?

A.시민단체는 활동가들이 테러리스트로 취급받는 것에 대해 비판하며, 열악한 환경의 교도소 이송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