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독감 유행 한 달 일찍 시작… 여행객 주의보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일본과 대만에서 때 이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시작되어,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작년보다 한 달이나 빠르게 독감 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과거 20년간 두 번째로 빠른 유행 진입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정점 의료기관 3000곳에서 보고된 인플루엔자 환자는 4030명으로, 의료기관당 1.0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유행기 진입의 기준치인 의료기관당 1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오키나와, 도쿄 등 지역별 높은 발병률… 집단 감염 사례도 증가지역별로 오키나와(의료기관당 8.98명)의 발병률이 가장 높았고, 도쿄(1.96명), 가고시마(1.68명) 등에서도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