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분간 이어진 최후 진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속내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 방해 혐의 재판에서 1시간 가까이 최후 진술을 했습니다. 내용은 우리가 익히 아는 궤변의 연속이었습니다. 진술 도중 체념한 듯 "아내도 구속돼 있고, 귀가할 생각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고 자세히 들어보니까 재판부를 향해 자신의 구속 만기를 고려하지 말고 선처해 달라는 뜻이었습니다. 최후 진술의 상세 내용: 궤변과 호소어제 열린 '체포 방해' 사건 결심 공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적어 온 메모를 보며 최후진술을 이어갔습니다.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는 직접 연관이 없어 보이는 '계엄령은 계몽령'이라는 논리로 12.3 계엄의 정당성을 장황하게 늘어놓았습니다. 또한, 국민들에게 정치와 국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