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이후, 경찰 수사로… 그 시작내란 특검이 마무리 짓지 못한 사건들을 경찰이 이어받아 수사하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즉시항고 포기' 사건 등 10건 남짓의 굵직한 사건들이 이첩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이제는 경찰이 남은 의혹들을 풀 차례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 그 배경과 의혹지난 3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수감 중이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풀려났습니다. 법원이 구속을 취소하자 심우정 당시 검찰총장이 그대로 석방을 지휘했습니다. 즉시항고로 상급심 판단을 받아야 한다는 수사팀 의견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심 전 총장의 즉시항고 포기 사건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맡게 됩니다.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즉시항고 포기' 사건의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