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흡연, 화재로 번지다충북 제천의 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다 교내 창고 옆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불길은 무릎 높이까지 치솟았고, 벽면이 검게 그을리고 에어컨 실외기 전선 피복이 녹아내리는 등 재산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학교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사건으로, 학교의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교장의 발언, 흡연 묵인 논란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해당 학교 교장은 지난해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담배꽁초를 잘 처리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사실상 해당 공간에서의 흡연을 허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들은 교장의 발언을 '그쪽(창고 옆)에서만 피우라'는 지시로 받아들였고,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