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장바구니, 역대급 부담… 25만원도 부족한 현실설을 앞둔 대구 칠성시장은 명절 준비로 분주했지만, 시민들의 얼굴에는 물가 상승에 대한 걱정이 가득했습니다. 김현숙(62) 씨는 "제삿상에 미국산 소고기를 올릴 수도 없고 고민"이라며, 평소 20만원이면 충분했던 장보기가 이번에는 25만원 정도 든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탓입니다. 지난해 대비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이 4% 이상 오르면서, 전통시장에서 준비할 경우 23만3782원, 대형마트에서는 27만1228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과는 생산량 감소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과일 가격 인상이 장바구니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사과·한우값 고공행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3배이상 기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