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잊을 수 없는 승부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안세영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했던 허빙자오가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허빙자오의 은퇴 소식을 전하며, 그녀가 마지막 전국체전 일정을 마친 뒤 코트에서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안세영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허빙자오는, 한국 배드민턴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의 아름다운 조연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허빙자오는 준결승 상대였던 카롤리나 마린의 부상 쾌유를 위해 스페인 선수단의 뱃지를 들고 메달 시상대에 올라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올림픽 이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던 그녀는, 중국 내 대회를 통해 선수 생활을 이어왔지만, 이제는 코트를 떠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