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청년 노동자의 비극적인 죽음전주페이퍼에서 근무하던 19세 청년 노동자 박정현 씨가 21개월여 만에 산업재해로 인정받았습니다. 2023년 11월 현장실습을 시작으로 생산팀에 입사한 박 씨는 2024년 6월 16일 아침, 홀로 배관 점검 업무를 수행하던 중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과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유족이 공개한 박 씨의 수첩에는 '남에 대한 이야기 함부로 하지 않기', '하기 전에 겁먹지 말기', '구체적인 미래 목표 세우기' 등 사회초년생으로서의 다짐이 빼곡히 담겨 있어, 그의 꿈과 희망이 꺾인 현실에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산업재해 인정까지 험난했던 여정노동계는 박 씨의 사망이 명백한 산업재해임을 주장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