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스리그, 꿈의 무대에서 좌절된 영입다니엘 레비 회장의 역대급 실수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마티스 텔(20, 토트넘 홋스퍼)이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는 굴욕을 당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UCL 무대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고작 17위에 그쳤지만, 손흥민과 함께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한 덕분이다. 토트넘이 UCL에 나서는 건 2022-2023시즌 이후 3년 만이다. 800억 텔, 챔피언스리그 명단 제외의 충격가장 충격적인 건 텔의 스쿼드 제외. 그는 토트넘이 야심 차게 추진한 영입이기 때문이다. 한때는 손흥민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옵션 포함 4000만 유로(약 654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