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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단지, 충격적인 실체: 형사가 전하는 한국인 대상 사기 수법과 위험

핑크라이궈 2025. 10. 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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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국인을 노리는 범죄의 온상

최근 캄보디아에서 탐문 수사를 마치고 돌아온 오영훈 부산 서부 경찰서 수사 과장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그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를 벌이려면 조직원으로 한국인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을 납치하거나 감금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캄보디아 내 범죄 조직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투자 리딩 사기, 덫에 걸린 사람들

오 과장이 속한 수사팀은 투자 리딩 사기 피해자의 진정을 받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피해자들은 처음에는 유튜브 광고 시청을 통해 수익금을 받기로 유인되었지만, 이후 고수익 투자를 제안받고 돈을 잃었습니다. 이러한 사기 행각은 캄보디아의 범죄 조직에 의해 자행되고 있습니다.

 

 

 

 

거대한 범죄 단지의 실체

오 과장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 조직의 근거지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가 목격한 범죄단지는 4~5m 높이의 담벼락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입구에는 경비병이 지키고 있었습니다그는 “내부는 들어가지 못했으나 우리나라를 상대로 사기를 벌이는 곳이니 한국인이 내부에 있을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하며, 그곳의 삼엄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한국인을 노리는 범죄 조직의 구조

캄보디아에는 약 50곳의 범죄 단지가 존재하며, 이곳에서 일하는 한국인은 약 2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들 조직은 자본력을 가진 중국 범죄조직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한국인 팀장과 브로커가 한국인을 포섭하여 사이버 도박, 피싱, 투자 리딩 사기 등을 알선합니다. 이들은 지인의 지인을 포섭하거나 고소득 일자리, 항공료 및 숙박료 무료 등을 제시하며 한국인을 유인합니다.

 

 

 

 

납치와 감금의 위험

최근 한국인이 납치나 감금의 표적이 되는 이유는 범죄 조직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범행 범위를 넓혀가고 있기 때문입니다일본, 대만, 홍콩, 미국,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현지인을 조직원으로 끌어들이는 과정에서 한국인도 그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여행객에게 드리는 주의사항

오 과장은 캄보디아 여행객들에게 야간 택시 등 이동 수단 이용을 자제하고, 해외 고소득 일자리를 내세운 취업 제안에 대해 반드시 의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캄보디아를 여행하는 동안 범죄에 연루된 피해자를 우연히 만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캄보디아 범죄 실태,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사기 범죄가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자 사기, 납치, 감금 등 다양한 형태로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여행객들은 야간 이동 및 고수익 일자리 제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노리는 범죄는 왜 증가하는 걸까요?

A.범죄 조직이 전 세계로 범행 대상을 확대하면서, 한국인을 조직원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유인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인들이 고수익을 노리고 쉽게 속는 경향을 악용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Q.캄보디아 여행 시, 어떤 점을 가장 주의해야 할까요?

A.야간 이동 시 택시 등 이동 수단 이용을 자제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고수익 일자리 제안은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현지에서 만나는 낯선 사람들의 접근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Q.만약 캄보디아에서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대한민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현지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또한,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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