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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민의힘 '계엄 괜찮다' 발언에 일침: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행태 비판

핑크어흥 2025. 8. 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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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 국민의힘을 향한 날카로운 비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지도부 선거 경쟁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11일 최고위원회에서 “총부리를 국민에게 겨눴지만 아무도 죽거나 다치지 않았으니 괜찮다는 걸 도대체 어떻게 이해하냐”며 “국민이 가진 한 톨의 기대마저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의 발언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으로,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국민을 미워하고 민주당 탄압만 반복한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후보의 '계엄' 관련 발언 문제 삼아

정 대표는 김문수 후보가 한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나”라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는 김 후보의 주장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발언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하며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러한 발언들이 정상적인 정당의 모습이 아니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힘의 슬로건인 '다시 국민이다'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사과와 반성 없는 국민의힘과의 대화 거부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내란에 대한 깊은 반성과 대국민 사과 없이 대화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내란에 대한 단죄는 여야 간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정 대표는 정상적이고 건강한 야당 파트너와 민생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당정협의회 결과 및 향후 계획 발표

정 대표는 전날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를 공유하며, 한미 통상협의회 후속 조치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 피해 완화를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집중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대한민국의 국격과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당정이 원팀으로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재해재난 대응 강화 위한 민주당의 계획

정 대표는 수해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 강화를 위해 재해재난대책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재해재난에 대한 논스톱 오토매틱 매뉴얼을 마련하여 신속한 대처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내용 요약: 정청래 대표의 날카로운 비판과 향후 계획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의 '계엄 괜찮다'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과와 반성 없는 대화는 없다고 선언했다. 당정협의회 결과를 공유하며,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와 재해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민생을 챙기기 위한 민주당의 노력을 강조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정청래 대표가 가장 비판한 발언은 무엇인가요?

A.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의 '계엄' 관련 발언입니다. '아무도 죽거나 다치지 않았으니 괜찮다'는 취지의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Q.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에 요구한 것은 무엇인가요?

A.내란에 대한 깊은 반성, 대국민 사과, 그리고 단죄를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요구했습니다.

 

Q.민주당의 재해재난 대응 계획은 무엇인가요?

A.재해재난대책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하고, 논스톱 오토매틱 매뉴얼을 마련하여 신속한 대처와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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