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경도', 700억 대작 참패 딛고 로맨스 복귀… 시청률 반등은 쉽지 않나

700억 대작 '경성크리처' 실패 이후, 박서준의 차기작 '경도를 기다리며'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 JTBC 토·일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또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앞서 박서준은 700억 원 규모의 대작 '경성크리처'에서 흥행 실패를 겪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7년 만의 로맨스 복귀작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드라마는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엇갈린 기억 속에서 시작된 로맨스, 그리고 새로운 갈등의 시작

지난 27일 방송된 7회에서는 이경도와 서지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하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그동안 감정을 숨겨왔던 이경도는 서지우를 ‘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관계를 분명히 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서의 일상을 시작했지만, 과거의 엇갈린 기억은 두 사람에게 또 다른 숙제를 안겨주었습니다. 서지연(이엘 분)의 결혼식 날, 서로를 향했지만 만나지 못했던 두 사람은 뒤늦게나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서지우의 전남편 조진언(오동민 분)의 등장으로 새로운 갈등이 예고되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경도의 선택: 표현 대신 행동, 그리고 서지우를 위한 배려

이경도는 서지우를 위해 직접적인 표현 대신 행동을 선택했습니다. 낯선 사람과의 동승을 불편해하는 서지우를 위해, 과거 그녀의 곁을 지켰던 운전기사 김충원(최덕문 분)을 찾아가 다시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김충원을 다시 만난 서지우는 그의 품에 안겼고, 이를 지켜보는 이경도는 조용히 그 모습을 바라봤습니다. 이경도의 이러한 행동은 서지우를 향한 그의 깊은 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나는 네가 좋아하는 세상을 찾아다 줄게'라는 이경도의 내레이션은 드라마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시청률 반등의 기회는? '경도를 기다리며'의 남은 과제

'경도를 기다리며'는 박서준의 7년 만의 로맨스 복귀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2%대 시청률로 출발한 이후 7회까지 줄곧 3%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700억 대작 '경성크리처'의 흥행 실패 이후, 박서준의 차기작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컸기에 아쉬움은 더욱 큽니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시청률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새로운 갈등 요소와 로맨스의 전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드라마의 성공 여부는 결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얻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핵심만 콕!

박서준 주연의 '경도를 기다리며'가 7년 만의 로맨스 복귀작임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700억 대작 '경성크리처'의 실패 이후,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엇갈린 기억과 새로운 갈등 속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이경도의 표현 대신 행동을 선택한 모습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며, 시청률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경도를 기다리며'의 시청률 부진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7년 만의 로맨스 복귀작이라는 점, 박서준 배우에 대한 높은 기대감, 그리고 '경성크리처'의 흥행 실패 이후의 관심 등 긍정적인 요소도 있었지만, 드라마 전개 방식, 스토리의 매력 부족, 경쟁작의 존재 등이 시청률 부진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Q.앞으로 드라마 전개가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A.새로운 갈등 요소인 서지우의 전남편 조진언의 등장으로 인해, 이경도와 서지우의 로맨스에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의 엇갈린 기억이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관계를 흔들 수 있으며, 이경도가 서지우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Q.'경도를 기다리며'가 시청률 반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A.더욱 매력적인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감성적인 연출, 그리고 흥미로운 갈등 구조를 통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야 합니다. 또한, 박서준 배우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