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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값 6억 '뚝'…다주택자 압박 한 달 성적표 공개

핑크라이궈 2026. 2. 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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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압박, 강남구 아파트값 6억 하락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 매물 출회 압박 이후 한 달간 서울 강남구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가 6억 원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를 분석한 결과로, 서울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는 최근 한 달간 4% 하락했습니다. 특히 강남구는 6억 2,509만 원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종로구, 광진구 등도 28%에 달하는 높은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다주택자들이 상대적으로 소형 아파트부터 매각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다주택자가 임대용 아파트부터 매각한 결과, 거래된 아파트의 평균 전용면적이 줄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래 아파트 면적 감소, 다주택자 매물 출회 영향

평균 실거래가 하락 폭이 컸던 자치구에서는 거래된 아파트의 평균 전용면적도 감소했습니다. 특히 강남구와 종로구에서는 국민평형(84㎡)보다 작은 크기의 아파트가 주로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다주택자들이 임대 수익률이 낮은 소형 아파트나 매각 부담이 적은 아파트부터 처분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업계에서는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 관련 발언 이후 임대용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에서는 차익 실현 거래와 함께 매수자 협상력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자치구별 희비 엇갈려, 실수요는 상승세 견인

하지만 집값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자치구 13곳에서는 오히려 집값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대출 규제와 전세난이 겹치면서 실수요가 비교적 집값이 싼 지역으로 몰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평균 실거래가 상승 폭은 성동구가 2억 7,933만 원으로 가장 컸으며, 동대문구, 강동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성동구에서는 최근 고가 아파트 거래도 일부 있었습니다.

 

 

 

 

거래량, 설 연휴 감안해도 적지 않아

이 대통령 발언 전후 한 달간의 아파트 거래량은 각각 5,029건과 3,334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설 연휴를 감안하면 적은 수준은 아니며, 국토부 실거래가 정보는 계약일을 기준으로 집계되므로 이달 매매계약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정부 규제가 투자 수요와 갈아타기 수요를 잠재울 수는 있지만, 실수요까지 억누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실수요 몰린 지역, 당분간 상승세 지속 전망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최근 실거래가가 오른 지역들이 장기간 이어진 서울 집값 상승세에서 소외되었던 곳들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에서는 당분간 실거래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해당 지역의 가격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강남 하락 vs 외곽 상승, 부동산 시장 양극화 심화

다주택자 압박 정책 이후 강남구 등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하락했지만, 실수요가 몰린 외곽 지역은 오히려 상승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 정책의 효과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다주택자 압박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요?

A.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에게 매물 출회를 압박하며 양도세 중과 유예 폐지를 예고했습니다. 이는 다주택자들이 보유한 주택을 시장에 내놓도록 유도하는 정책입니다.

 

Q.강남구 아파트값 하락의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A.다주택자들의 소형 아파트 매각 증가와 함께,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에서의 차익 실현 거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Q.실수요가 몰린 지역의 집값 상승세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A.장기간 서울 집값 상승에서 소외되었던 지역들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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