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여행의 시작: 천문산을 향하여11월 9일, 장가계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우링위안구(武陵源区)에서 시작됐다. 유리다리 관광을 마친 뒤 일행은 천문산 국가삼림공원 관광을 위해 다시 차에 올랐다. 목적지는 약 한 시간 거리의 융딩구(永定区)였다. 비와 안개가 여전히 산허리를 감싸고 있었지만,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은 여행의 무게와 여운을 더해준다. 도시 위를 나는 케이블카: 짜릿한 시작케이블카 탑승장으로 향하는 길, 천문산은 이미 도시 위로 거대한 그림자처럼 솟아 있었다. 케이블카는 출발과 동시에 도심의 주택 지붕 위를 스쳐 지나간다. 가정집 마당과 빨래 넌 풍경이 훤히 내려다보인다며, 일행들 사이에선 '안방까지도 보인다'는 농담이 오간다. 그만큼 케이블카와 도시의 거리가 가까웠다. 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