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서 발견된 비극, 드러난 약물 진실서울 강북구의 한 모텔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9일, 피의자 김 모 씨로부터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받은 두 번째 피해자가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부검 결과, 이 피해자의 몸에서 당초 예상했던 벤조디아제핀 외에도 여러 종류의 약물이 다량 검출된 사실이 SBS 취재 결과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사건의 진실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벤조디아제핀 넘어선 약물 검출, 경찰 수사 확대경찰은 첫 번째 피해자의 몸에서 벤조디아제핀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두 번째 피해자에게도 같은 성분이 검출되는지 국과수에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부검 결과, 김 씨가 직접 처방받았다고 주장한 '벤조디아제핀'뿐만 아니라 항우울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