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후 찾아온 불청객, 2차 장마의 습격여름의 끝자락, 입추가 지나갔지만, 예상치 못한 2차 장마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9일부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이들이 휴가 계획에 차질을 빚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과 건조한 공기의 충돌로 인해 정체전선이 형성되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장마는 중규모 저기압의 발달과 하층제트의 영향으로 더욱 강력한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집중 호우, 어느 지역에 쏟아질까?이번 2차 장마는 특정 지역에 집중적인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일 오후부터 10일 아침까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